초음파의 정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의 귀에 들리지 않는 정도 주파수의 높은 음'을 초음파라고 하고 있다.

초음파란 일반적으로 10㎑ 이상의 진동수를 가진 음파(SOUND WAVE)를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되는 것은 10㎒까지이며, 파워(POWER)를 응용하는 것은 1㎒ 정도다.
자연의 박쥐가 30~80㎑의 음파를 발사하여 다른 물체와의 충돌을 피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왔다.

이 초음파의 특징을 간략하게 말하면 초음파는 기체 중에서는 감쇠가 크다.
일반적으로 음파의 감쇠즉성은 매질(기체, 액체, 고체)의 상태와 음속에 영향을 받는다.
즉, 액체에 비해 기체주의 감쇠는 현저히 크다.

또 기체와 액체 중에는 종파만 전해지나 고체 중에는 종파 뿐만 아니라 진행방향에 대해서 횡 방향으로 진행하는 횡파도 전달되며 표면파도 존재한다.

이러한 초음파의 특성을 응용하여 항공우주, 해양, 의료, 각정산업, 계측, 첨단산업, 군사 등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사용 목적에 따른 응용범위는 날로 넓어지고 있다.

음파는 공기 중이나 수중, 금속 등을 통하여 전달되는 종파인 소멸파를 말한다.
공기중의 음파는 공기가 팽창했다가 압축했다 하는 공기의 운동으로 전파되는 파동이다.
따라서, 아무것도 없는 진공 중에서는 음은 전해지지 않는다.

이 음파에 대해서 우리 인간의 귀에 의한 감각을 음, 즉 소리라 말하고 그 음파를 가청음이라고 말한다.

그 음파의 범위를 물리적 현상으로 표현하면 통상 20㎐에서 20㎑까지의 주파수의 음파를 가청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연령, 성별, 환경, 개인차 등 여건에 의해 차이가 난다.

피 세정물에 부착된 오염물질을 물리적(초음파), 화학적수단(세제가 주)을 이용해서 제거하고 이것이 다시 부착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다.

초음파에 의한 물리적 현상이란, 초음파의 케비테이션(cavitation, 공동)현상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 케비테이션 현상이란, 초음파의 에너지가 액중에 전파될 때 초음파의 압력에 의해 미세기포가 생성되고 소멸되는 현상으로 매우 큰 압력
(수십 기압에서 수백 기압)과 고온(수 백도에서 수 천도)을 동반한다. 이 충격파에 의해서 액 속에 담겨있는 피 세척물의 내부 깊숙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짧은 시간 내에 세정이 이루어진다.

실제의 경우에는 케비테이션에 의한 충격 에너지에 더하여 초음파 자체의 방사압에 의한 교반효과 열작용 등이 세제와 상승작용을 일으켜
높은 세정효과를 이루어 낸다.

그러나, 초음파세정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응용에 있어서는 초음파 특성을 저해하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려와 여러가지 조건이 적합하지 않을 경우에는 예기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최적의 세정을 행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건들을 잘 검토해서 최적의 조건을 갖출 필요가 있다.

어떤 액(液)에 강력한 음파를 발사하면 액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와 음파가 충돌

순간적으로 감압력과 압축력이 교대로 반복 작용하는 사이에 액중에 발생된 기체가스를 흡수하여 기포(공동:Cavitation)가 형성되었다가 소멸하는 현상이 반복되는바.

이때 형성된 기포들이 상호 충돌하여 발생된 강한 에너지를 이용

세척물 자체는 아무런 손상없이 내외부 오물을 파괴, 분리시키는 작용을 이용한 것으로 특별히 설계된 기계적인 장치(일반적으로 세척탱크라 함)에 이상적인 액(유기용제, 수용성 세제, 물 등)을 적정부위까지 채우고 제품을 액에 잠기게한 다음 초음파를 발사하여 세척함